1. 기업개요
한국조선해양은 지주회사로 다른 회사를 지배함과 동시에 미래기술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로는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이 있다.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yundai-Vinashin Shipyard 등 중속기업을 포함하여 조선부문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출은 조선 86.41%, 해양플렌트 4.56%, 엔진기계 4.50%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최근 주가 흐름
3. 기업실적
1. 시가총액 : 8조 3,866억
2. 시가총액순위 : 코스피 47위
3. 21년 2분기 매출액 : 3조 7,973억
- 해양부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선을 포함한 조선부문 건조물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
4. 21년 2분기 영업이익 : -8,973억
- 강재가 급등 예상에 따른 조선부문 대규모 공사순실충당금 설정으로 적자전환
5. 21년 2분기 당기순이익 : -7,221억
- 전분기비 환변동 부재, 대규모 영업손실 발생으로 적자전환
4. 투자포인트(메리츠증권)
● Maersk로부터 메탄올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8척 수주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현대중공업은 세계 1위 선사인 A.P Moller-Maersk로 부터 메탄올 추진(Methanol-fuelled) 대형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하였다. 발주된 선박은 16,000TEU급으로 선가는 척당 1.75억 달러, 총 수주금액은 14억 달러(1조 6,474억 원)이다. 현대중공업은 2024년 11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이며 이번 수주는 2,100 TEU 소형 Feeder선에 메탄올 추진을 Pilot Project로 시범 적용하고 있는 Maersk가 16,000 TEU 대형선에 적용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Next Super-Cycle이 도래한다면 '연료변화', 연료 Option의 탐색 시작을 의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보고서들을 통해 향후 조선산업에 Super-Cycle이 도래한다면 과거 Cycle의 재연이 아니라 "연료 변화"에 따른 새로운 Cycle이 도래할 개연성이 높다고 제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선박 연료에 대한 다양한 Option에 대해 주요 발주처가 본격적 탐색·적용을 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 특히, 현대중공업그룹과의 파트너쉽 체결은 중요한 시사점.
5. 한국조선해양 사업분야
조선
1972년 조선사업을 시작한 이래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 유수의 고객사와 함께 성장해 왔으며, 40년 이상 쌓아온 탁월한 설계 기술과 풍부한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No.1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신 생산설비와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춘 조선사업 부문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2012년 세계 최초 '선박 건조량 1억 톤(GT)'의 신기록을 달성하였으며, 2018년 말까지 그룹 내 조선 3사에서 총 4,011척의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하였다.
해양·플랜트
해양 유전과 가스전을 개발/생산하는 다양한 형태의 해양플랜트 공사를 설계, 구매, 제작, 운송, 설치 및 시운전까지 턴키(Turnkey) 방식으로 일괄 수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30여 개 이상의 고객사에게 170 여기의 해양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인도하였다.
1,600톤 골리앗 크레인 2기, 10,000톤 플로팅 크레인 및 100만 톤급 H-Dock 등의 초대형 생산설비에 더불어 40년 이상 축적된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시공 능력을 보유한 해양플랜트 전문 EPC 업체로서 고객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육상의 산업플랜트 분야도 40여 년의 풍부한 공사 경험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발전플랜트 및 화공플랜트 사업에서 설계, 구매, 제작,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참여하여 고객으로부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특수선
1975년 한국 최초의 국산 전투함인 울산함 개발을 시작으로 최첨단의 이지스 구축함과 차세대 한국형 잠수함에 이르는 여러 종류의 최신예 함정을 자체 개발하여 대한민국 해군과 해양경찰에 공급하였으며, 우리나라 조함자립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최첨단 함정 기술을 바탕으로 멸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전문 조선소로 성장한 현대중공업(특수선사업부)은 이제 뉴질랜드 해군, 방글라데시 해군, 베네수엘라 해군, 필리핀 해군 등 외국 해군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세계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선박용 엔진·기계
세계 대형엔진 시장의 약 36%와 중형엔진 시장의 약 28%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엔진 제작사로서 2018년까지 대형엔진 1억 7천만 마력과 힘센엔진 11,500여 대를 생산하였다. 특히, 중형엔진(HiMSEN)을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원천기술 보유 업체이며, 최첨단 정밀가공 및 조립, 시운전 설비 등 최고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춘 세계 제일의 선박용 엔진 메이커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선박용 탈황설비(스크러버), 질소저감장치, 평형수처리장치 등의 친환경 설비뿐만 아니라, LNG선의 핵심 처리설비인 가스연료공급시스템, 가스재기화/재액화 장치 및 프로펠러 등 핵심 기자재를 일괄 생산하여 국내·외 조선소에 공급하고 있다.
산업기계·에너지
선박용 엔진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동식 발전설비(PPS)를 포함한 육상용 엔진발전설비(EPP) 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쿠바, 브라질, 중동,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2,000대(5,000MW) 이상을 공급하였다. 산업용 보일러 분야에서도 국내외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하였으며, 특히 순환유동층(CFBC) 보일러는 독자적인 원천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도 적극 진출하여 전 세계에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R&D센터를 설립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1,200대 이상의 산업용 크레인을 제작, 납품하여 세계 시장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화공플랜트 핵심기기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및 우주발사대 등의 특수기기 전문 제작사로서의 입지도 공고히 하고 있다.
친환경 선박 개발 로드맵
6. 한국조선해양 주요 계열사
- 현대중공업(조선·대형엔진 부문 세계 1위 종합중공업 기업)
- 현대미포조선(중형선박부문 세계 1위 조선회사)
- 현대삼호중공업(세계 4위 건조능력을 보유한 조선회사)
-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국내 유일의 순환유동층 독자기술을 보유한 보일러 전문회사)
- 현대에너지솔루션(글로벌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선두주자)
- 현대E&T(현대중공업그룹의 설계·품질 솔루션 전문 기업)
- 현대중공업MOS(종합 설비보전 및 운영 전문기업)
- 현대중공업스포츠(대한민국 전통의 축구명가)
7. 증권사 목표주가
- 대신증권 목표주가 180,000원
- 삼성증권 목표주가 168,000원
- 신한금융투자 목표주가 150,000원
- SK증권 목표주가 150,000원
- 메리츠증권 목표주가 147,000원
8. 투자자별 매매동향
9. 최근 이슈
한국조선해양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사로부터 1조 6,474억 원 규모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대량 수주
한국조선해양 하청 갑질에 25일 재판
본 글은
전자공시와 증권사 리포트 등을 참고하여 요약정리하였습니다.
회사의 개략적인 내용이니 투자하시기 전 회사의 재무 상태 및 사업내용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투자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주린이의 기업분석일 뿐,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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