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관련주 다시 달리나??(MH메탄올, 무학, 경남스틸, 한국선재, 주가)

최근 윤석열 전 총장의 단독 질주로 인해 홍준표 의원은 언론 보도도 안될 정도로 관심 밖이었는데 각종 많은 이슈들과 부진한 대처들로 윤석열의 지지율이 하락하며 다시 홍준표 의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野 대권후보 지지율, 홍준표 32.5%...윤석열 29.1%

그 결과 야권 대선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말은 즉슨..??

최근 숨도 못 쉬던 홍준표 관련주(MH에탄올, 무학, 경남스틸, 한국선재, 삼일 등) 주가들이 다시 한번 달리기를 시작하였다.

이런 회사들은 왜 홍준표 관련주로 분류가 되었을까?

 

경남스틸 - 경남스틸은 코일 전단, 절단 및 가공업, 철판류 판매, 부동산 임대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홍준표 관련주중 대장 주이다. 경남스틸의 회장 최충경이 홍준표와 같이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한 적이 많아서 홍준표 관련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MH에탄올 - MH에탄올은 주정의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주정 사업부, 기계설비 및 제작 사업부, 골프장 사업부를 운영하는 회사로 홍준표 의원이 경남도지사 시절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진해 웅동 복합리조트 사업으로 인해 홍준표 관련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한국선재 - 한국선재는 선재류(아연도금 철선, 스테인리스강선) 제조가공 및 판매를 영위하는 회사로 홍준표 의원이 과거 밀양 신공항을 밀었었는데 그것 때문에 홍준표 관련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무학 - 무학은 부산, 경남, 울산을 대표하는 주류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동남권 지역에서 주력상품인 전국 1등 순한 소주 "좋은 데이" 및 "화이트소주"를 판매하며 소주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이다. 무학은 과거 최 회장이 홍준표 후보가 경남도지사 시절 친분이 있었다는 이유로 홍준표 관련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정리하면서 느낀 점은.. 그냥 어이가 없다..ㅋㅋㅋ

별로 홍준표 의원이랑 연관도 없는데 다 홍준표 관련주라고 엮여있다.. 

결론적으로 이건 아무리 봐도 세력들의 장난인 것 같다.

 

이렇게 급등한 주식에 투자하는 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이다.

특히 이런 정치 테마주 같은 경우는 홍준표 의원이 당선이 된다고 해도 기대감 소멸로 떨어질 것이다.

혹여나 그래도 눈이 가서 투자를 하고 싶다면.. 꼭 손절라인, 목표주가 등을 설정해서 장기적인 관점이 아닌 단기적인 단타매매로 접근하시길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