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논란정리 - 우상혁선수는 누구??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 선수로 추측되는 영상이 유출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우상혁 선수가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 캡처본에는 우상혁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나체인 상태로 자신의 신체를 촬영 중인 사진이 첨부되었고 사진과 관련한 대화 본에서는 여성이 남성을 '혁'으로 지칭했고 서로 음란한 대화를 이어가 논란이 확산되자 현재 우상혁 선수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하였다.

 

우상혁 선수는 누구인가?

우상혁 선수는 한국 신기록을 기록한 높이뛰기 선수이다.

우상혁 선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첫 출전하였지만 2m 26을 기록하며 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하였다.

이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며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번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2.33m를 2차 시기에 넘으면서 7명 안에 들며 역대 선수 최고 순위를 넘었으며 2.35m도 1차 시기에 넘으며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였다.

논란이 커지자 우상혁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현재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이다.

아무런 해명이 나오지 않아서인지 궁금증이 더욱 확산되며 해당 영상을 중심으로 2차 가해가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SNS에서는 해당 영상을 무료로 제공해 달라는 글이 상당수 게시되고 있고 영상의 주인공이 우상혁 선수라는 점의 진위는 제쳐두고 스미싱의 피해자인 영상 속 주인공이 네티즌의 호기심으로 인해 2차 피해를 입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