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해명(병역기피 논란 종합 정리)

 

가수 양준일의 병역기피 의혹을 고발하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최근 양준일은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병무청에 정식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개요>

양준일의 팬이라고 주장하는 고발인 A씨는 "양준일은 군대를 가야 하는 한국사람이 된다는 조건으로 6개월마다 갱신 비자를 받아 한국 활동을 한 것이고 국적 회복 기회가 있었음에도 스스로 미국 국적을 버리지 않아 한국 비자 갱신이 불가능했다"라고 주장했다.

 

양준일이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국적 포기를 했는지 명확하지는 안힞만 법무부 고시에 따르면 양준일은 1980년대에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미국과 대한민국 이중 국적자가 됐다. 이후 대한민국 국적 상실 신고를 한 양준일은 1993년 한국 국적 회복을 허가받았지만, 다시금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다.

 

 

<양준일 해명>

이러한 논란들이 커지자 양준일이 직접 해명했다.

양준일은 뉴스를 통해 "군대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에서 가수로서는 실패한 상황에서 다른 일자리에 취직을 한다는 것은 더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해명했다.

 

또한 논란을 키운 '비자' 발언에서도 해명했다.

지난 2019년 JTBC 예능 '슈가맨' 출연에서 "10년짜리 비자를 가지고 와 6개월 마다 비자 갱신이 필요하다"며 출입국관리사무소 담당자로부터 비자 발급 거부를 당해 한국 활등을 그만둬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양준일은 이에 대해 "10년짜리 비자를 받았다고 말을 했는데 최근에 비자를 확인하니 5년짜리였다.

이 부분은 오래된 기억이라 잘 알지 못했다."고 말하며 "하지만 처음에 받은 비자의 경우, 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누군가가 취소한 기록은 확실히 있다"라고 밝혔다.

 

 

양준일은 유튜브를 통해 '탑골GD'로 재조명되며 슈가맨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후 다시 연예활동을 재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얼마 못가 저작권료 부당 편취 의혹, 1인 기획사 불법 운영 의혹, 탈세 및 소비자보호법 위반, 병역기피 논란 등 수없이 많은 논란들이 생기고 있다.

 

이에 아직까지 정확한 진실은 알수 없지만 양준일은 최근 여러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나를 괴롭히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허위 사실을 믿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제는 허위 사실을 얘기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