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하루가 멀다 올리는 트럼프 때문에 트위터에 들어갔었는데
요즘은 일론머스크 때문에 매일 트위터에 들어가게 된다.. 망할 놈의 트윗
최근 일론머스크 때문에 가상화폐가 요동을 치고 있다.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먼저 알아보자
일론머스크는 2021년 3월 24일 트위터에 "테슬라를 살 때 비트코인(BTC)으로 구매할 수 있다"라는 트위터를 올려 화재가 됐다.
비트코인(BTC)을 일론머스크가 인정하다니!! 예전에 비트코인(BTC)으로 손해 본 기억이 있어 가상화폐 투자는 안 하고 있었는데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발언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추대받는 일론머스크의 트윗의 파급력은 엄청났다. 비트코인(BTC)이 거의 10% 넘게 올랐나..?
여기서 일론머스크의 트윗이 멈추지 않았다.
"SpaceX is going to put a literal Dogecoin on the literal moon"
4월 1일 만우절 농담으로 "문자 그대로의 도지코인(DOGE)을 문자 그대로의 달 위에 놓을 것"
즉 일론머스크의 자회사 스페이스X가 도지코인(DOGE)을 달에 가져갈 것이라는 트위터를 올려 가상화폐 도지코인(DOGE)이 정말 달나라를 향해 급등했다.
참.. 귀엽게 생기긴 했네ㅋㅋㅋ
일론머스크는 도지코인(DOGE)의 대한 사랑이 멈출 줄 몰랐다.
자기가 도지 아버지라는 등 도지코인(DOGE)으로 테슬라(TSLA) 구매를 원하냐는등..
하지만 바로 어제 일론머스크의 트위터가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다.
돌연 테슬라 차에 대한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한 것이다.
이유로는 "비트코인(BTC)을 채굴하기 위해 들어가는 석탄을 비롯한 화석연료의 사용의 사용이 증가하는 데에 크게 우려를 하고 있다"는 이유이다.
아니 갑자기 비트코인(BTC) 채굴 방식이 바뀐 것도 아니고..
전 세계적인 CEO가 그 정도 분석도 안 하고 이런 결정을 했던 것이었을까?
이 트윗 하나로 비트코인이 10% 이상의 급락을 맞이했다.
이에 화가 나 온라인에서 테슬라(TSLA)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졌다.
일론머스크가 불매운동을 우려해서인지 하루 만에 다시 트윗을 올렸다.
이번엔 다시 일론머스크의 사랑 도지코인(DOGE) 띄우기다..
"Working with Doge devs to improve system transaction efficiency. Potentially promising."
"도지코인 거래 시스템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 개발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 작업은 잠재적으로 유망하다"
어우.. 비트코인(BTC)으론 안되고 도지코인(DOGE)으로 테슬라(TSLA) 결제를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건가??
현재 비트코인(BTC)과 도지코인(DOGE)의 채굴 방식은 비슷한데...
작년 한 해 천재로 인정받았던 일론머스크.. 무슨 생각인지.. 천재의 머릿속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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