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수상소감 모음(문세윤, 장윤정, 최수종, 송가인, 연정훈, 오윤아, 장민호)

 

2021년 KBS 연예대상이 잘 마무리에 됐네요

2021년 KBS 연예대상은 25일 오후 9시 15분에 여의도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였으며 방송인 김성주, 배우 한선화, 코미디언 문세윤의 진행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수상소감 모음>

 

대상 문세윤 "저평가된 우량주란 말 덕에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다"

작년에 연말 시상식에서 '1박 2일'을 만나 데뷔 후 상을 받아봤다. 코로나로 인해 영상으로 상을 찍어서 나가서 많은 분들 앞에서 상은 처음이다. 늘 이런 기회가 없어서 말을 못 했는데 소속사에 감사하다. 1박 2일' 방글이 PD와 작가, 연정훈, 종민이 형, 딘딘, 라비 등 너무 감사하다. 지금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김선호에게도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다. 고 이야기했다.

 

 

장윤정 "KBS에서 부르기 힘든 이름 도경완 씨, 응원해"

장윤정은 쇼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후 "정말 감사하다. 상 복이 많은 편이라 상 욕심을 안 내는데 이 상은 정말 받고 싶었다. '노래가 좋아'가 6년 됐는데, 대표로 상을 받게 돼서 정말 기쁘다. 처음부터 함께한 감독님 감사하다. '노래가 좋아'가 시청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작가들이 애쓰고 있다. 정말 고생 많았다. 김선근 아나운서, 이호섭 작가님 정말 감사하다. 고 이야기했다.

 

 

연정훈 "한가인 서포터에 감사"

연정훈은 '1박 2일'에 출연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 쇼 버라이티 부문을 수상했다.

'1박 2일' 연정훈은 쇼 버라이어티 우수상을 받고 무대에 오른 뒤 '1박 2일' 시청자께 감사하다. 어느덧 만 2년이 지났다 김종민이 항상 시간이 빨리 갈 거라고 말했는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저희 스태프와 동생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여행하다 보니까 벌써 2살이 더 먹었다. 촬영을 가면 엄마 말 잘 듣겠다고 약속하는 아이들과 서포팅해주는 아내(한가인)와 부모님과 장모님께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 "살림남 보며 많이 배우고 반성"

'살림하는 남자들2' MC로 활약 중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공로상을 받았다.

최수종은 "영광이다. 귀한 상을 받았는데, 공로상을 받을 만큼 큰 공로는 없다 시청자 여러분의 역할로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는 역할만 했을 뿐이다. 대부분 이야기는 하희라가 하고 저는 웃기만 했다. 공로상 받을 분들은 최민환, 노지훈, 홍성흔 팝핀 현준 가족 등이 애써서 공감할 수 있는 일을 생활을 함께 느껴질 수 있는 거다. 공로상을 받아야 할 분들이다. 함께 작업하는 PD와 작가가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송가인 "인기가 다하는 날까지 노력"

송가인은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기상을 수상한 송가인은 "인기가 언제까지 있을진 모르겠지만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트롯전국체전' 트롯매직유랑단'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돌렸다. 이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짧지만 임팩트 있는 소감을 전했다.

 

 

오윤아 "민아에게 평생 받을 효도를 다 받은 것 같다"

'신상출시 펀스토랑' 오윤아는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아들 민이에 대해 언급하며 "민이가 주는 상 같아 소중하다. 연예대상에서 상 받을 일이 뭐가 있겠나. 민이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거다. 평생 받을 효도를 다 받은 것 같다. 민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예뻐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또한 어머니에게도 감사하다, 고 전했다.

 

 

장민호 " 큰 상 주셔서 감사"

리얼리티 우수상을 받은 '갓파더' 장민호는 "연말 시상식이 처음이다. 귀한 상 영광이다. 가족들도 참석하는데 의의를 두라고 이야기했는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갓파더'는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다. 아버지는 10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그 빈자리를 채워주신 김갑수 아버지께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가족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작진과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