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구리

공인중개사 자격증 출제경향 및 문제유형

by 코코아빠 2022. 5. 8.
반응형

최근 어지러운 사회로 인해 경제가 많이 불안하다 보니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준비하고 계시는 공인중개사..

 

이번에 확실히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무조건 공부하는 것보다는

그 시험에 대해 어느 정의 흐름을 파악하고, 출제 경향을 분석해 접근하시는 것이 더욱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이 시간 각 과목에 대해 짧게나마 최근 출제경향에 대해 알아봅시다.

 

 

부동산학개론

부동산학개론은 시험에서 부동산투자론과 부동산금융론의 출제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31회 시험에서 자본환원계수(화폐의 시간가치)와 이를 활용하는 문제가 4문제 출시되었으며, 추세적으로 이 분야의 문제 항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개념과 원리에 대한 학습은 필수입니다.

 

계산 문제의 경우 경제론에서 3문제, 부동산투자론에서  2문제, 감정평가론에서 2문제가 출시되었습니다.

대다수 난이도는 중상급이었으며 4~5문제를 제외하고는 주어진 시간 안에 해결이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계산문제는 응용능력을 묻는 문제가 주류이기 때문에 1~2분 안에 해결이 가능한 것으로 선별하여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문제는 꼭 준비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암기 위주로 준비해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므로, 각 분야의 기본개념, 즉 기본기를 착실하게 다지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민법 및 민사 특별법

최근 5개년 민법 출제경향은 내용이 어려워진 것이 아니고 문제 출제유형이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통계에서 보듯 수험생들이 어려워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례 문제가 15문제에서 8문제로 줄었고 일일이 지문의 틀린 부분을 찾아내야 정답을 확실할 수 있는 긍정형 문제도 18문제에서 14문제로 줄었습니다.

 

또한 이전에 시험에서 출제되었던 기출지문이 많이 출제되었고 정답이 손을 들고 있는 쉬운 문제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난이도는 그렇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단 난이도 높은 문제가 41, 42 ,43번으로 앞부분에 집중되다 보니 처음부터 멘털이 많이 흔들렸고, 사례문제 숫자는 전년 대비 절반으로 줄었지만 기존에 주로 사례로 출제되던 이중매매나 제삼자를 위한 계약은 사례가 아니라 지문의 형태로 출제되었고, 새로운 유형의 사례문제가 출제되어 문제 유형에 적응이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BOX형의 종합문제가 10문제나 출시된 것입니다.

이러한 출제경향의 변화에 따른 적응 또는 대비가 부족하였다면 체감 난이도가 더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인중개사 법령 및 실무

법령 및 실무의 32회 시험은 지난 15회 시험 이후 가장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박스형 문제를 무려 16개나 출제하여 상당수 수험생들이 시간 조절에 실패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시행규칙 별지서식 같은 지엽적이고 기존의 출제범위를 벗아 난 문제들이 몇 문제 출제되면서,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다고 느낄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의 확실한 메시지는 1차는 쉽고 평이하게, 그러나 2차는 어렵고 난해하게 출제하여 수급 조절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2차 과목에서 비교적 쉬운 과목이었던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과목도 이후 고득점을 하기 위해 어려운 과목으로 자리 잡고 있기에 보다 더 집중해서 공부하셔야 됩니다.

 

 

 

부동산 공법

부동산공법의 경우는 고득점 하는 과목이 아니라 난이도 중·하인 문제를 실수 없이 확실하게 맞혀 고득점 해야 되는 과목입니다. 최근 출제경향은 단순 암기사항보다는 종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하는 쪽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꼭 암기해야 할 사항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체계와 내용의 이해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동산공시법

부동산공시법의 출제유형을 보면, 박스형 문제가 11개, 단답형 문제가 2개 출제되었고, 박스형 문제를 제외한 문제 중에서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는 2개, 틀린 것을 고르는 문제는 9개 출제되었습니다.

출제 내용을 보면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기존의 시험에서 중요하게 언급해왔던 부분들을 위주로 출제된 반면에 <부동산 등기법>에서는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사례형의 문제가 2개 출제되었으며, 검인계약서와 거래가액의 등기가 10여 년 만에 출제되었습니다.

부동산공시법은 다른 과목에 비해 출제문항 수가 적기 때문에,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기보다는 각각의 법령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들을 위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존의 출제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동산 세법

부동산세법은 자주 기출 되었던 부분에서 여전히 출제되고 있지만, 고득점을 위해서는 기초과정부터 심화 내용까지 전반적인 학습을 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부동산세법의 전반적인 체계와 법령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지문이 다수 출제되고 있기에, 최근의 출제경향에 대비하여 특정 부분만 골라서 공부하기보다는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 마무리 과정까지 차근차근 준비하여야 합니다.

 

 

아직까진 막막해 보일지 모르는 공인중개사 시험..

하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다가가다 보면 어느새 합격증이 눈앞에 놓여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